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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시렁이 생김새 및 퇴치 방법

by 가슴아파도 2021. 8. 1.

애수시렁이의 생김새와 애수시렁이의 피해, 퇴치방법, 권연벌레와의 차이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긴 시간 생활하다 보면 가끔 지나다니는 초파리와 조그만 벌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신경이 곤두서고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집에서 발견되는 벌레 중에서 까맣고 조그만 벌레인 애수시렁이에 대해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애수시렁이 생김새 및 특징

애수시렁이의 크기부터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애수시렁이는 몸길이가 3~4mm 정도 되는 작은 크기의 딱정벌레목입니다. 일반적으로 쌀 한 톨 길이가 4.5mm인 것을 참고한다면 어느 정도 크기인지 예상이 갈 것입니다. 애수시렁이 성충의 생김새는 딱정벌레와 같은 뭉툭한 모양입니다. 색깔은 검은색과 갈색의 중간 정도의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흰색 반점 같은 것은 먼지인 것 같고, 반점이 없는 짙은 갈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권연벌레도 이와 비슷하게 생겼기고 크기도 비슷하지만 애수시렁이보다 더 붉은색을 띠며 더듬이와 다리가 더 깁니다.

애수시렁이애수시렁이-유충권연벌레
애수시렁이, 애수시렁이 유충, 권연벌레 생김새

애수시렁이의 암컷은 400~900개의 알을 낳습니다. 애수시렁이가 알을 낳은 후 약 10일 정도 후에 부화되며, 유충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유충 기간은 330일 내외입니다. 성충이 된 애수시렁이는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애수시렁이 피해

애수시렁이가 집에서 보이기 시작하면서 사람을 무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애수시렁이는 사람을 물지 않습니다. 애수시렁이는 사람을 물지 않지만 옷장 안에서 사람의 모피나 가죽 같은 옷감에 구멍을 내는 등 손상을 주어 피해를 준다고 합니다. 또한 애수시렁이는 곡물에도 들어가 피해를 줍니다. 특히 봉지에 들어가 있는 곡물까지도 들어가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하니 애수시렁이가 나왔다고 하면 곡물 등에 애수시렁이가 없는지 더욱 잘 살펴보고 냉동보관 또는 밀폐된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애수시렁이 퇴치 방법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방역업체를 이용하여 애수시렁이를 퇴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굳이 비용을 들이기 싫거나 번거롭다고 생각하는 분들께는 아래의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 원인 제거: 곡물 등의 보관을 냉동실 또는 비닐이 아닌 덮개가 있는 밀폐된 용기에 보관합니다.
  2. 청결: 바닥에 떨어진 음식들은 애수시렁이의 먹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애수시렁이를 퇴치할 때까지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3. 옷장 및 곡물류가 있는 장소의 점검: 일반적으로 성충이 발견됐다고 하면 유충이 있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유충의 경우 성충보다 더욱 많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옷장과 곡물류가 있는 장소를 확인하여 유충 또는 알이 있다고 하면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4. 살충제 발포: 위의 퇴치방법을 사용해도 애수시렁이가 나타난다면 에어로졸 타입의 살충제를 1주일에 1~2회 사용합니다. 외출 나가기 전, 옷장 등을 열어 살충제를 사용해야 옷장 안에 있는 애수시렁이까지 퇴치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애수시렁이의 생김새와 특징, 애수시렁이의 피해, 권연벌레와의 차이점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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