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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티니 사건(영화 Carolina Skeletons, 83 Days 실화)

by 가슴아파도 2021. 7. 13.

조지 스티니의 억울한 사형 사건을 다루겠습니다. 사형제도에 대해 굉장히 오랜 시간 전부터 많은 논쟁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조지 스티니와 후거지러투의 억울한 사형 사건을 보며 과연 사형제도가 유지되어야 하는 것인지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조지 스티니 사건

    조지 스티니(1929~1944)는 미국에서 최연소로 사형을 집행당한 사람의 이름입니다. 조지 스티니는 왜 사형을 당했고 진실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조지-스티니-묘석
    조지 스티니 묘석

    백인 여자 아이 살인사건

    1944년 3월 백인 여자 아이의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시신들은 얼굴과 두개골이 둔기로 손상된 상태였습니다. 여자 아이들이 놀러 갔다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부모님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근방에 사는 조지 스티니라는 14세 흑인 아이가 경찰의 수색을 도와줬습니다.

    조지 스티니 체포와 사형 집행

    살인 사건이 있고 나서 얼마 후, 어쩐 일인지 경찰은 수색을 도와준 조지 스티니를 용의자로 지목하며 체포하였습니다. 조지 스티니가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후 재판이 진행되었고 조지 스티니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가 혐의를 인정하면서 재판은 150분 만에 끝났고 배심원단은 10분 만에 사형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 이틀 후 체구가 작아 성경책을 엉덩이에 받쳐 앉을 정도로 작았던 조지 스티니는 전기의자에 앉아 사형이 집행되었습니다. 사형이 집행되기 전 조지 스티니는 본인은 아무 짓도 하지 않았고 왜 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전기의자

    사건의 진실

    실제 조지 스티니는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본인의 자백 또한 경찰들이 오랫동안 조지 스티니를 굶겼고, 강제로 허위자백을 하도록 유도한 것입니다. 조지 스티니의 변호사는 본인의 역할을 하지도 않고 조지 스티니에게 변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수사절차와 재판절차 모두 정상적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건 44년 후인 1988년 한 백인이 죽기 전, 본인이 이 사건의 범인이라고 자백하였고, 이 사건은 2004년 재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재심 청구를 하여 10년 뒤 2014년 재심이 받아져 무죄로 판결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조지 스티니가 억울한 죽임을 당한 것이었습니다.

    영화 Carolian Skeletons, 83 Days

    조지 스티니 사건은 영화 Carolina Skeletons와 83 Days에서 다뤄졌습니다.

    아래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화 Carolina Skeletons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3EgtJjgqUI 

     

    이상으로 조지 스티니 사건을 다뤄봤습니다. 다른 것들은 다 되돌릴 수 있다지만 사람의 목숨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사형제도에 대해 한번 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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